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에 당선된 박민식 위원장(왼쪽)과 여형준 사무국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5.21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에 당선된 박민식 위원장(왼쪽)과 여형준 사무국장.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1.5.21

모바일 투표 99.2% 압도적인 지지

당당한 노조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

조합원 권익 대변에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선거관리위원회(위원회)가 지난 17·18일 양일간 실시한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임원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위원장 후보 박민식, 사무국장 후보 여형준이 당선됐다.

20일 위원회에 따르면 모바일 투표로 진행한 선거에서 투표 대상 조합원 977명 중 884명이 참여(투표율 88.67%)해 찬성 877명, 반대 7명으로 99.2%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당선됐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간이다.

박민식 위원장 당선자는 “어렵게 후보 등록을 결정하고 당선된 만큼 조합원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당한 노조,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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