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0

오후 2시 기준 5명 발생, 누적 2661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 곳곳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광산구 소재 화장품 방문판매 대리점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장품 방문판매 대리점 관련 확진자 발생 경위는 광주 2640번이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검사 후 확진된 후 방문판매 직원 전수조사 결과 총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첫 확진자(#2640) 포함 총 38명(양성 3명, 음성 31명, 진행 중 4명)을 검사했다. 또 접촉자 분류 후 33명(직원 29, 방문자 4)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2명은 수동 감시 중이다.

시는 지난 19일 해당시설(화장품 방문판매 대리점)에 대해 출입자 명부 확보와 관련 직원·방문자 검사를 시행했다.

이와 관련 CCTV 검사 및 추가환자 발생 시 접촉자를 재분류하고 GPS 조사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19명 조사 결과 확진자 총 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서구 소재 카드사 콜센터 1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5명으로 분류됐다.

시에 따르면 광주 #2524·2550의 심층 역학조사 결과 북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접점을 확인, 지난 4월 30일 방문자 조사 결과 광주 6명 전남 1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현재 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전날 지역감염 15명에 이어 20일 오후 2시 기준 5명이 발생해 누적 총 2661명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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