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8일 각각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천지일보 2021.5.20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8일 각각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21.5.20

기행·문복·도환委, 제270회 정례회 앞두고 회기 안건 관련 사전 협의 진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8일 각각 안산시 집행부 측과 간담회를 열고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안건 관련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3개 상임위원회는 25개 부서 소관의 총 58건을 논의하면서 회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시 일자리정책과 등 9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 설립전 예산 편성 계획’을 비롯한 19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보고를 청취한 위원들은 안건 중 특히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대상 확대 동의안’에 관심을 나타내며 지원 대상 범위와 지원 금액 등을 확인했고, 회기 중에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문화예술과를 포함한 7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안산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21건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직접 보고된 내용 관련해서는 질의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서면보고 자료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도시환경위원회의 경우도 위원들이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건축디자인과 등 9개 부서 관계자들과 잇달아 회의를 했다.

회의에서 다룬 안건은 ‘안산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건에 이르렀으며, 위원들은 집행부 측에 시민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 보완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제270회 제1차 정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며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 2020 회계연도 결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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