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17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8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8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했다.

이날 오 시장은 불교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산문폐쇄 및 법회중지, 4월 부처님오신날 연기, 5월 연등회 취소, 12월 법회중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에 감사를 표하고 이번 부처님오신날에도 방역을 조금 더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예방.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8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8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 시장에게 “(보궐선거로 정해진) 남은 임기지만 기초를 잘 다지셔야 한다”며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치기도 하고, 있는 그대로 하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열심히 잘하겠다. 많이 도와달라”고 답했다.

오 시장이 종교계를 찾은 것은 지난달 취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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