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오션 셀렉트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SK브로드밴드) ⓒ천지일보 2021.5.11
모델이 오션 셀렉트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SK브로드밴드) ⓒ천지일보 2021.5.11

인기 상위 20% 영화·해외드라마 한곳에 모은 월정액
무제한 이용에 월 5500원… 모바일 B tv로도 이용 가능
5월 신규 가입 고객 첫 달 이용 시 둘째 달 무료 ‘1+1’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를 한데 모아 구성한 실속형 월정액 상품 ‘오션 셀렉트(OCEAN SELEC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션 셀렉트는 기존 B tv 영화 월정액 ‘OCEAN(오션)’을 압축한 서비스로 ‘실패 없는 콘텐츠, 실속 있는 가격’을 표방한다. 저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확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시청자들이 실속 있는 가격에 선별된 양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SK브로드밴드가 만든 서비스다.

오션 셀렉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인기 콘텐츠의 ‘집합체’라는 점이다. 기존 오션의 콘텐츠(영화 기준 약 1만 1000편) 중 가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영화 및 해외드라마 20%를 선별해 서비스한다. 할리우드 인기작 ‘나이브스 아웃’과 ‘1917’, 인기 미국 드라마 ‘S.W.A.T(스와트)’와 굿닥터 등이 대거 포함됐다. 영화 1615편과 해외 드라마 419시즌이 우선 제공되고 매주 인기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5500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OTT 이용료와 비교해 낮게 책정됐다. 상품 가입 시 오션 셀렉트 카테고리 내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TV는 물론 ‘모바일 B tv’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청하던 VOD는 TV 및 스마트폰을 통해 ‘이어보기’가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오션 셀렉트 출시를 기념해 ‘1+1’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은 첫 달 사용 시 두 번째 달은 오션 셀렉트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플랫폼본부장은 “오션 셀렉트는 알찬 콘텐츠 구성, 합리적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원하는 시청자를 위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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