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순 예쁜 꽃방 화원 대표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후원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2021.5.10
최계순 예쁜 꽃방 화원 대표가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후원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2021.5.10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복지지원과가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 대상 재능기부 봄꽃 사진 촬영사업인 ‘봄날애(愛) 인생샷(shot)’ 사업을 지난 7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봄날애 인생샷’사업은 의정부시청 소속 김신승 팀장 사진 촬영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김신승 팀장은 사진작가협회 회원, 의정부 사진동호회 회장 등 다수의 사진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초 독거노인 6가구의 봄꽃 사진을 촬영하고,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진 액자와 함께 관내 예쁜 꽃방 화원에서 후원한 카네이션 화분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정미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마음을 담은 사진 촬영 재능기부와 아름다운 카네이션 화분 후원을 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하다”며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후원자의 마음까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 소속 김승신 팀장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재능기부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5.10
의정부시청 소속 김승신 팀장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재능기부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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