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부근 역세권청년주택 계획.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7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역세권청년주택 계획.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7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통과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인 동작구 대방동 403-14번지 일원 815.8㎡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110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안은 전날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제3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심의된 후 수정가결됐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지하철역 주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서울시 사업이다. 청년 관련 편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같이 계획돼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7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7

앞으로 구청의 건축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9월 입주자 모집, 12월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 관련 편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