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의 한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다 매몰됐던 인부가 1일 오후 발견됐다. 약 25시간 만이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위동의 한 9층짜리 건물 철거 현장에서 추락한 강모씨를 이날 오후 4시 40분쯤 발견했다.
발견당시 강씨는 호흡이 없었다.
앞서 강씨는 전날 오후 3시 35분쯤 해당 건물 3층에서 철거 작접 중 건물 붕괴로 지하 3층으로 추락했고, 그대로 매몰됐다.
현장에 있던 다른 인부 7명은 부상자 없이 대피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밤새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강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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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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