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30일 오후 함평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4.30
이상익 함평군수가 30일 오후 함평군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4.3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30일 함평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예방 백신을 접종했다. 군 재난대책본부 관련 직원 24명도 함께 접종했다.

이날 오후 접종 절차에 따라 1차 접종을 마친 이 군수는 이후 이상 반응 확인 차 일정 시간을 보건소에서 머문 뒤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다.

함평군은 지난 29일 기준 65세 미만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1차 대응요원, 75세 이상 어르신,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등 조기 접종 대상자를 포함해 5988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지역 택시를 활용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이동 편의 제공 등 안전하고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하고 있으며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백신을 맞아보니 일반 주사와 다를 것 없이 따끔한 정도”라면서 “백신 수급부터 보관·관리·접종·이상 반응 등 전반적인 과정을 직원 모두가 합심해 꼼꼼히 살피고 있는 만큼 군민들은 안심하고 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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