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22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 2021.4.28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마사회)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최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극복을 목표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영상을 제작·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힐링 승마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부산경남경마공원과 협업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경남 지역 전통시장 내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힐링 승마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한국마사회가 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제작 예정인 지역 소상공인 홍보영상과 소상공업체 협업제작 콘텐츠는 유튜브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공식채널(KRBC)’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