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23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 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4.24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23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 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4.24

전날 기준 15명 발생, 누적 총 2356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강남구 종교시설 관련 등 밤사이 4명(광주 2353~2356번)이 확진됐다.

확진자 세부 내용은 서울 강남구 종교시설 관련으로 확진된 동구 거주 2명(광주 #2353~2354)은 자가 격리 중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명(광주 #2356 확진자)은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이외 감염경로가 미상인 광주 2351번 접촉으로 확진된 광산구 거주 1명(#2355) 포함 총 4명이 추가 발생했다.

광주시는 전날 기준 지역감염 15명이 발생 누적 총 235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14, 15일 더불어민주당 담양 이개호 국회의원 수행비서 및 지인 모임 관련 누적 총 확진자가 53명(광주 31명, 전남 19명, 전북 2명, 서울 1명)이나 발생했다.

이와 함께 이개호 의원 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한 전남 담양군은 지난 20일 이후 지역사회 추가 감염 발생은 없다고 밝혔다. 21일 확진자 3명은 자가 격리 중 발생했으며, 현재는 안정 추세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전했다. 

광주시는 특히 타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재확산 사례가 지역으로 퍼지면서 동구 소재 체육회와 관공서, 북구 소재 호프집 관련으로 고등학교, 서구 소재 보험사까지 지역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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