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새로운 주민 의견 수렴방식 시도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오는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이모빌리티 발전 방향 모색과 횡성이모빌리티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복합단지 기본구상계획 설명을 비롯해 이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용역 결과에 대한 설명이 영상으로 진행된다.

주민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회 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 횡성군 유튜브 채널에서 설명회 영상자료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주민 의견은 이메일, 우편 등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참여가 어려운 군민은 횡성군청 기획감사실로 연락을 하면 문자로 영상 링크 주소를 전송해줄 예정이다.

한편 횡성 이모빌리티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035년까지 횡성읍 묵계리 일원에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화훼공원, 공공기관과 연구시설단지,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용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석동 기획감사실장은 “복합단지 내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장기적으로 소규모 신도시로 개발해 지역발전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지구 단위계획수립 중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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