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카누.(제공: 춘천시)ⓒ천지일보 2020.11.10
킹카누.(제공: 춘천시)ⓒ천지일보 2020.11.10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오는 11일 오후 2시 송암동 킹카누 선착장에서 ‘열린관광지 의암호 킹카누 준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휠체어 킹카누는 지난해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9월부터 운영했지만 코로나19와 준공 평가 등으로 인해 11월 준공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문체부 국장, 이재수 춘천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휠체어 킹카누는 2가지 종류며 하나는 휠체어 고정식 카누 또 다른 하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동승 카누다.

휠체어 고정식 카누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길이는 8m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동승 카누는 12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한편 시는 12억 8000만원을 투입해 휠체어 탑승 가능 ▲킹카누 ▲남이섬 짚코스터 ▲소양강스카이워크 ▲박사마을어린이글램핑장 등 4개소를 관광 취약계층도 이동의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를 조성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