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입국 장병 2명·가족 1명 양성 판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사령부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27일~29일 사이 한국에 입국한 장병 2명과 가족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이들은 도착 직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돼‘ 각각 평택 미군기지와 군산 공군기지 내 격리 치료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내 누적 환자는 201명으로 늘었다.
현재 주한미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장병·가족·근로자 등을 기지 내 격리시설에 14일간 머물게 하고 있다. 진단 검사는 입국 직후, 격리 해제 직전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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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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