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세대와 다음 세대가 함께 영위해나가는 건강한 삶! 한화그룹이 환경을 생각하는 이유다. 한화는 회사가 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건강한 미래를 가꾸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룹의 주력 사업분야인 태양광은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깨끗하고 무한한 자원으로, 이를 사회공헌에 접목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복지의 최일선에 있는 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태양광 사업의 앞선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약 10여년간 전국 295개 시설에 2365kw의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지원시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한 복지재원 확충,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사회혁신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세계 곳곳에 숲을 조성하는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도 운영하고 있다. 몽골 내 조성된 ‘한화 태양의 숲 1호’를 시작으로, 친환경 묘목장에서 키워낸 나무로 숲을 가꾸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한국, 중국, 몽골 등 7개 지역 133만㎡(축구장 180개 규모) 부지에 50만 그루의 숲을 조성해 사막화 방지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와 성과를 토대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모범사례로 UN고위급정치포럼(2018년)에 소개되기도 했다.

베트남의 내 환경이슈가 되고 있는 메콩강 유역 수상 쓰레기 문제를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여 해결하는 ‘클린업 메콩’ 캠페인도 친환경 분야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다.

태양광 동력으로 이동하며 수상 쓰레기를 수거하는 보트를 제작 및 기증해 수상 쓰레기 발생의 원점을 관리함과 동시에 기 발생된 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2020년).

한편 2011년 10월, 한화그룹의 창립 59주년 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이같이 상생과 동반성장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한화는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무처럼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을 인재육성, 문화예술, 친환경, 봉사·기부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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