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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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14일 오전 세종대 집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 및 학술 인프라 활용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대 배덕효 총장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희윤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최근 발표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인턴십, 공동 교과과정 개발 ▲학술정보, 슈퍼컴퓨팅 인프라 활용과 연구 ▲계산과학 융합 플랫폼 등 융복합 인프라 공동활용을 위한 연구인력과 학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뉴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D.N.A(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데이터 과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최근 국가적으로 4차 산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대와 KISTI가 더 성장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KISTI와 세종대의 공동연구와 상호협력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 생태계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좋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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