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자판기 3종.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 2020.7.6
간식자판기 3종. (제공: 롯데제과) ⓒ천지일보 2020.7.6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제과가 과자선물세트 ‘간식자판기’ 3종을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였다.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를 구성, 제품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돼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롯데제과는 향후 ‘간식자판기’ 판매 채널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및 B2B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과자의 맛에 따라 ‘오리지널’ ‘달콤’ ‘짭짤’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간식자판기 오리지널’에는 롯데제과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자일리톨, 몽쉘, 마시는 오트밀 등 20종의 제품이 들어간다. 달콤에는 카스타드, 칸쵸, 말랑카우 등 19종이, 짭짤에는 고깔콘, 도리토스, 제크 등 20종이 포함된다.

간식자판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롯데제과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추후 쿠팡, 이베이 등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출시할 에정이다. 판매 가격은 2만 9000원으로 권장소비자가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사업에 주목하며 별도의 이커머스 전담 조직을 팀에서 부문으로 승격 시키고 확대하는 등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제과업체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는 사전 예약 3시간 만에 조기 종료됐고, 지난 3월에 선보였던 ‘롯데제과×흔한남매 한정판 과자세트’ 또한 출시 1주일만에 완판됐다. 또 롯데제과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커머스 마케팅을 펼친 결과 이커머스 누계 매출이 올해 6월 전년대비 120%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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