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영국에서 유학 중 한국으로 입국한 19세 여성이 경기 남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남양주시는 영국 런던에서 유학 중 귀국한 19세 여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검역과정에서 증상이 없어 통과한 뒤 공항 전용 버스와 남양주시에서 제공한 차로 다산동 사촌 언니 집에 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집에 계속 머물다가 이날 오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박도 있다.
이 여성은 부모가 거주하는 다른 나라로 귀국하려 했지만 해당 국가가 공항을 폐쇄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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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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