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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석권 기념 환영식 열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을 석권한 국가대표 선수단이 다시 모여 금빛으로 물든 승리의 밤을 만끽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국가대표 환영식이 8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대표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바둑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3개(남자단체전, 여자단체전, 혼성페어/이슬아‧박정환)와 동메달 1개(혼성페어/김윤영‧최철한)를 따냈다.

이날 한국기원 이사장인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지막 순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감을 느꼈고 시상식장에서 애국가를 들으며 가슴이 뭉클했다”면서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온 국민이 한국 바둑의 우수성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선수단의 공적을 치하하며, 격려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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