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베트남 공식친선방문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출발한 소식을 1면과 2면에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평양으로 가는 전용열차에 오르며 베트남 환송 인파에 인사하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베트남 공식친선방문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출발한 소식을 1면과 2면에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평양으로 가는 전용열차에 오르며 베트남 환송 인파에 인사하는 모습.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공식 방문을 마치고 5일 새벽 귀환했다고 5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에 대한 공식친선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3월 5일 전용열차로 조국에 도착했다”며 “새벽 3시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전용영차가 평양역구내에 서서히 들어섰다”고 전했다.

평양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박봉주 총리 등 당과 정부, 무력기관 간부들이 나와 김정은 위원장을 영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환영 군중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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