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6일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에서 박현종 bhc치킨 회장(왼쪽)과 월곡점 가맹점주 등이 상생 중심의 사회공헌활동 BSR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bhc)

bhc치킨은 새로운 개념의 사회 공헌활동인 ‘BSR(bhc+CSR)’을 시작했다. 그동안은 나눔에 초점을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희망기부금’ 전달을 비롯해 가맹점과 함께하는 ‘희망치킨나눔행사’ 그리고 숨어있는 영웅을 찾아 정신을 기리는 ‘bhc 히어로’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희망기부금’은 소외된 보호시설 중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을 후원하는 활동이다. 최근에는 가정폭력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 3곳을 방문해 총 6400만원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릴레이 형식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기존의 나눔활동과 함께 상생 중심인 BSR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나간다. BSR 활동은 ▲bhc 엔젤 ▲bhc 꿈, 날개를 달다 ▲bhc 해바라기봉사단 등 세가지로 추진된다. bhc 엔젤 프로젝트는 소원 배달에 나서는 활동으로 소외계층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접수한 사연을 선정, 소원을 들어주며 감동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bhc 꿈, 날개를 달다’를 통해서는 열정과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현실적 어려움에 창업이 어려운 청년층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 체험의 기회를 주어 추후 가맹점 개설 시 가맹비 및 오픈 비용 일부를 본사에서 지원할 뿐 아니라 창업비용 없이 일정한 기간 직접 매장을 운영해 수익을 분배하는 위탁매장 운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봉사단인 ‘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선정된 대학생 20명이 오는 연말까지 농촌지역,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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