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선조 총장과 입학식 전경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1일 오전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했다.

이날 거행된 입학식에는 석준호 이사장, 황선조 총장, 이재영 교목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신입생, 학부모, 축하객 등 약 4000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21~23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된다.

입학선서에서 신입생 대표 박수용 학생(컴퓨터공학부)과 김다은 학생(법경찰학과)은 “2017학년도 선문대학교에 입학이 허락된 2353명은 건학이념 아래 진리탐구와 인격연마에 힘쓰며 성실히 면학에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선조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선문대는 교육부 대학평가 최우수 A등급 대학, 잘 가르치는 ACE 대학 등 많은 정부재정지원 사업 수주로 경쟁력 있는 대학”이라며 “글로벌, 인성교육, 취업률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문대에서 주체성, 자신감, 도전의식의 선문대 정신을 이어받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석준호 선문학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선문대는 건학이념인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정신을 받들어 참다운 인격도야를 형성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함으로써 국가와 인류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면서 “신념과 열정을 갖고 정진하여 젊음의 끈기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는 선문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교내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Pride in 선문 예비대학’은 선문대의 교육목표인 인격자, 세계시민, 전문인 양성을 위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필요한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여영현 취업·학생처장은 “선문대학교는 3無(무음주, 무흡연, 무폭력) OT로 신입생 OT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면서 “신입생들의 대학생활과 꿈을 향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Pride in 선문 예비대학’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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