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한주호 준위 영결식에 참석한 정부 주요인사. ⓒ천지일보(뉴스천지)

[뉴스천지=명승일 기자] 3일 해군장으로 엄수된 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에는 UDT와 해군·해병 장병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주요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날 영결식에서 故 한 준위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정부는 한 준위의 사고 당시 상황이 통상적인 활동이 아닌 전투에 준했던 만큼 예우하는 게 마땅하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충무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헌화 및 분향에는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해 애도를 표했다.

또한 해군 김성찬 참모총장, 김학송 국방위원장, 전두환 前 대통령, 국방부 김태영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노동부 임태희 장관,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샤프 한미연합군사령관, 심현표 UDT 전우회장 등도 헌화 및 분향에 동참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