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영.

[뉴스천지=장은진 기자] 암살라 아벨라는 보스턴 대학과 뉴욕의 FIT(패션스쿨)에서 커머셜 아트와 디자인을 전공했다.

암살라는 에티오피아 출신의 미국 디자이너로, 암살라 아베라가 만든 드레스 브랜드는 전 세계 여자 연예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드레스 디자인 그룹이다.

암살라는 1985년 자신의 결혼식에서 입을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웨딩잡지와 웨딩숍을 다니다 결국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만들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암살라는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되면서 전 세계 여성들의 입고 싶은 명품 드레스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

암살라 디자인 그룹은 사랑스러운 어린 신부 ‘크리스토스’, 엄마들이 좋아하는 조신한 신부‘암살라’, 자신감 있는 섹시한 신부 ‘케네스풀’의 3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사랑스러운 어린신부 ‘크리스토스’는 20대 초반에서 20대 중후반을 대상으로 어린신부의 순수함을 표현했다.

엄마들이 좋아하는 조신한 신부 ‘암살라’ 브랜드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대상으로 가슴탑 선과 단아한 드레스 라인을 살려 어른들이 좋아하는 드레스로 20년 후에 봐도 실증나지 않는 심플함으로 완성시켰다.

또한 자신감 있는 섹시한 신부 ‘케네스풀’은 브랜드 중 연령대가 높은 30대 신부를 위한 브랜드로 가장 대중적이며 여성의 몸매를 아름답게 강조할 수 있는 특유의 라인이 그 매력이다.

최근 연예인들의 결혼식에서 입은 외국 브랜드 드레스는 대부분 암살라의 작품으로 손태영, 신애, 김성은 등이 입었다. 그 외에도 고현정, 김민희 등 암살라의 드레스로 지난 연말 아름다움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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