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리조트 일원 연휴양림 조성지서 진행

이학수 정읍시장(가운데)과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03.29.
이학수 정읍시장(가운데)과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 정읍시청) ⓒ천지일보 2024.03.29.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식목일을 기념해 오는 4월 5일 내장산 리조트 일원 자연휴양림 조성지에서 소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공무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내장산 자연휴양림 내 임야(산27번지) 1㏊에 시목인 단풍나무 3년생 묘목 1000여본을 심는다.

정읍시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 친화적 생태·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더 많은 숲과 녹지를 조성하겠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숲을 가꾸고 산림을 보호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억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43㏊의 산림면적에 편백, 백합나무, 낙엽송, 상수리 등 총 39만본을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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