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서울, 분당과 죽전, 마북, 동백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지선 연장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광역철도 접근성 개선과 수도권 이동 편의성,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후보 측의 설명이다.
이 후보는 “죽전뿐 아니라 용인정 지역주민의 최대 관심사는 교통”이라며 “이번 광역철도 지선 연장 공약은 용인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용인을 수도권 내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6월 용인시는 신분당선 지선 구축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돼 중진급 3선 의원이 되면 해당 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용인시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최적의 안을 추진력 있게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21일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광역철도 지선 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 상태다.
이 후보는 “죽전, 마북, 동백 지역의 교통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광역철도 지선 연장은 사업 구상 초기 단계다. 당선되면 분당선, 신분당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주민 의견과 경제성, 역사 접근성, 예산 등을 검토해 용인 주민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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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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