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2024.03.07.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2024.03.0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에게 “우리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충분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포데스타 선임고문을 만나 “미국의 IRA이 우리 기업에도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포데스타 선임고문은 이 자리에서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발전과 공급망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한 한미 양국 간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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