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선포식 행사에 전시된 상품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22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선포식 행사에 전시된 상품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5.2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농산물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강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 구매 욕구 충족과 진주시 가공제품의 통일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포장재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디자인 시안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농업인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어 시는 각 품목과 규격에 맞게 디자인 최종안을 확정하고 디자인에 대한 특허출원 등을 추진해 개발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공동포장재 개발용역 협의회 이후 도출된 디자인 시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수정·보완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동포장재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될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에 사용된다”며 “이번 개발을 통해 농산물가공품들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강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12.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강의실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동포장재 디자인 개발용역 중간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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