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출처: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쳐본)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출처: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쳐본)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을 환영했다.

최근 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테크노밸리와 주거 등 2개 블록으로 나눠 고밀복합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테크노밸리는 북수원역과 인접한 30층 이상(용적률 500% 이상) 고층 건물로 건립해 스타트업과 직업학교 등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 종사자의 주거와 여가를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도 공급한다.

이는 김 의원이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1호 공역으로 내세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IT, BT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주거·여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후보는 당선 이후에도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등을 만나 설득하며 노력을 이어갔다. 경기도인재개발원 주변을 일터, 주거, 여가 중심 대규모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 장안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1호 공역인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이 21대 국회 임기 내 가시화돼 매우 뜻깊다”며 “사업 추진을 끝까지 챙기고 교통혁명 공약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 ‘더 큰 미래 장안’을 완성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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