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통계청이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한 6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통계청이 소비자물가 지수를 발표한 6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달 2%대로 떨어지며 둔화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다시 3%대로 올랐다. 또 둔화세를 보였던 생활물가지수의 상승 폭도 넉 달 만에 다시 확대됐다. 과일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물가 상승률 3%대의 상황’을 엄중하다고 판단, 2%대로 안착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 주 위원장을 마포구에 있는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고발당한 5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하고 6∼7일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2월 물가, 한달 만에 다시 3%대로… “정부, 2% 안착 총력”(종합)☞(원문보기)

지난달 2%대로 떨어지며 둔화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다시 3%대로 올랐다. 또 둔화세를 보였던 생활물가지수의 상승 폭도 넉 달 만에 다시 확대됐다. 과일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정부는 ‘물가 상승률 3%대의 상황’을 엄중하다고 판단, 2%대로 안착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협 간부 첫 소환 조사… “숨길 게 없어서 편하게 왔다”☞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6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 주 위원장을 마포구에 있는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고발당한 5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하고 6∼7일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에서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DB
구직자들이 취업박람회에서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DB

◆채용 때 부모 직업 묻는 회사 여전… 주5일 내걸곤 6일로 바꾸기도☞

입사지원서에 혼인이나 가족 정보를 묻거나, 실제 근무 요일이 공고와 다르거나 하는 등의 불법 채용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하반기 중 워크넷 구인공고, 건설현장,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등 627개소를 점검한 결과 151개의 사업장에서 총 281건의 위법·부당한 채용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와 시정권고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민주 홍영표 결국 탈당… “이재명 사당화에 맞설 것”☞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친문재인)계로 알려진 홍영표 의원(4선·인천 부평을)이 6일 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하며 결국 탈당을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짜 민주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서울아파트 전세매물 1년새 35%↓… “매입보다 ‘전세’ 선호”☞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이 1년 새 35% 이상 줄어들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매입보다 전세를 택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전세 가격도 10개월째 오르고 있고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전세대출이 제외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전셋값이 출렁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1일 오후 서울 천지일보 본사에서 ‘독도노래’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독도가수 서희가 인터뷰 중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5.
1일 오후 서울 천지일보 본사에서 ‘독도노래’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독도가수 서희가 인터뷰 중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05.

◆[피플&포커스] 독도노래 193곡 분석… 서희 “한국인 독도 사랑 깊게 느껴”☞

세계에 독도를 노래로 알려 ‘독도 가수’로 불리는 서희(본명 서선택, 사진)씨가 국내 최초 ‘독도 노래’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수여식 이후 약 보름이 지난 3.1절에 천지일보 본사에서 만난 서씨는 논문을 완성하기 위한 우여곡절과 이후의 본인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헤일리, 경선 포기 공식발표… 美공화당 트럼프 단독☞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경선을 치르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경선 포기를 공식 선언했다. 슈퍼화요일 다음날인 6일(현지시간) 헤일리 전 대사는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지지에 감사하다. 그러나 이제 선거 운동을 중단할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현장] “한국인 발에 딱 맞췄다”… 데상트골프, 골프화 비즈니스 강화☞

“DISC는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데상트골프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골프화를 계속 선보일 것입니다.”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e Golf)가 6일 광화문에 위치한 QED골프아카데미에서 ‘지금 가장 뜨거운 골프화’라는 주제로 쇼케이스를 개최한 가운데 후루야 다이스케(FURUYA DAISUKE) DISC 센터장이 이같이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동작을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선거 사무소에서 본지와 만나 재출마 배경과 공약·포부 등을 말하고 있다. 나 예비후보는 동작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선 첫 공약으로 ‘교육특구 동작’을 제시했다. ⓒ천지일보 2024.03.0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동작을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선거 사무소에서 본지와 만나 재출마 배경과 공약·포부 등을 말하고 있다. 나 예비후보는 동작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선 첫 공약으로 ‘교육특구 동작’을 제시했다. ⓒ천지일보 2024.03.04.

◆[정치 人터뷰] 국민의힘 나경원 동작을 예비후보 “‘교육특구 동작’ 반드시 완성하겠다”☞

“반드시 교육특구 동작을 완성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동작을 예비후보는 20대와 21대 총선에 이어 22대에서도 서울 동작을에 출마를 선언했는데 해당 지역은 총선 주요 승부처로 떠오른 한강 벨트에 해당한다. 천지일보는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선거 사무소에서 나 예비후보와 만나 공약과 포부 등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봤다.

◆[현장] LG·삼성·SK 배터리 3사, 셀투팩·전고체·SF 등 신기술 뽐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기술력을 뽐냈다. 이날 배터리 3사는 각 부스에 자사 주력 배터리부터 배터리팩, 화재 예방 기술, 차세대 배터리 현황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력을 뽐냈다. 각 부스는 개막식이 열리기 전부터 인파가 몰려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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