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발표, 최종 15명 선발

진주시청사. ⓒ천지일보 2022.1.12
진주시청사. ⓒ천지일보 2022.1.12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024년도 진주시 공무직 근로자 채용 시험에 8배가 넘는 인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4일 ‘2024년 공무직 근로자 채용 시험’ 최종합격자 1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체 채용인원 16명 중 시간제 청소년동반자 1명은 선발되지 않았다.

올해는 지난 1월 3일부터 5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체력검정(환경공무직만 해당),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시험은 총 16명 채용에 135명이 지원해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 연령층은 ▲20대 1명(7%) ▲30대 5명(33%) ▲40대 6명(40%) ▲50대 3명(20%), 성별은 남자 5명(33%), 여자 10명(67%)으로 집계됐다.

합격자들은 신체검사와 결격사유 조회 등 절차를 거쳐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도입된 필기시험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쳐 직종별 전문분야 자격을 소지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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