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출처: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번 주(3월 4일~3월 8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과 미국의 고용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납치된 어선 한척이 동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무장한 사람 11명을 태우고 출발했다고 ‘아프리카의뿔해양안보센터(MSCHOA)’ 보고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정부가 방위비를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예산안이 중의원(하원)에서 통과됐다. 스페인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 3마리가 부모 판다와 함께 중국으로 돌아왔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권고하던 5일간의 격리 지침을 완화했다. 일본 수도 도쿄와 지바현에서 지난달 하순부터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3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뉴욕증시 사상 최고 주가… 파월 발언·고용지표 주목

이번 주(3월 4일~3월 8일)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과 미국의 고용 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가로 날아올랐다. 나스닥지수는 종가 기준 16,000선에 안착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100을 웃도는 수준에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투자 열기로 고공행진하고 있다.중국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생활하고 있는 선저우(神舟) 17호 우주비행사들이 정거장 밖 우주에서의 두번째 임무 수행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소말리아서 무장 피랍어선 출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납치된 어선 한척이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지플에서 무장한 사람 11명을 태우고 출발했다고 ‘카의뿔아프리해양안보센터(MSCHOA)’ 보고를 인용해 2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선박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日방위 1천조원 예산 통과

일본 정부가 방위비를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예산안이 2일 중의원(하원)에서 통과됐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중의원은 이날 예산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112조 5717억엔(약 1천조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中선저우17호 우주 임무 完

중국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생활하고 있는 선저우(神舟) 17호 우주비행사들이 정거장 밖 우주에서의 두번째 임무 수행에 성공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리더인 탕훙보 비행사가 톈궁 내에서 미션을 지휘한 가운데 할당된 모든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스페인서 中에 돌아온 판다

스페인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 3마리가 부모 판다와 함께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 3마리(주리나, 주주, 유유)는 부모인 빙싱, 화쭈이바와 함께 지난달 29일 마드리드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중국국제항공(CA) 3102 편으로 12시간의 비행 끝에 쓰촨성 청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美, 코로나19 격리지침 완화

미국 정부가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에게 권고하던 5일간의 격리 지침을 완화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처할 방도가 많아졌다”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권고 지침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日도쿄, 사흘간 지진 20여회

일본 도쿄와 지바현에서 지난달 하순부터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1시 49분께 지바현 남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바현과 인근 해역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사흘간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24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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