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미디어센터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4.02.22.
수원시미디어센터 전경.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4.02.22.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3~4월 영상·영화 관련 미디어 교육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미디어 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글쓰기, 기획, 촬영, 편집에 대한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영화를 분석하고 직접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해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도 기획했다.

특히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진행하고 유튜브까지 운영할 수 있는 교육도 개설해 유튜브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틱톡, 릴스 등 숏품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르게 숏품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개정을 담은 숏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과정까지 마련했다.

3월에는 AI를 활용한 공감각 글쓰기, 영상 제작 기획과 구성, 영화비평의 모든 것, 스마트폰 하나로 영상편집 끝, 수미C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등 5개 강좌가 개설된다.

4월에는 ‘영상촬영 : Sony Z90 활용’ ‘영상편집 : 프리미어 프로 활용’,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문, 숏폼 크리에이터 입문, 스마트폰 카메라로 일상기록 등 본격적인 영상 제작 과정이 시작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수강 신청은 수원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직접 만든 영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라며 “수원시미디어센터에 오셔서 담고 싶은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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