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3년 5개월간
군 차원 대응과 협조 등 정리

무안군 코로나19 백서 표지. (제공: 무안군청)
무안군 코로나19 백서 표지. (제공: 무안군청)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020년부터 3년 5개월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해 담은 ‘무안군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백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무안 도전’을 주제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일상 회복이 된 현재까지 무안군이 직면한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군 차원에서의 대응과 군민의 협조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분야별로 ▲개관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 극복 ▲포스트 코로나 무안 ▲현장의 소리 ▲부록 등 총 6장으로 구성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온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또 사진, 그림, 도표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무안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의료진, 공무원 그리고 군민 모두가 노력한 덕분에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대응 역사를 담은 자료이면서 향후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지침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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