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농가 23만 9000수 사육
고병원성 여부 1일~2일 소요
방역대 153만 6000수 집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한 충남 천안 풍세 산란계농장.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2.1.25 DB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한 충남 천안 풍세 산란계농장. (제공: 충남도) ⓒ천지일보 2022.1.25 DB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성환읍 소재 산란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H5형)이 발생했다. 해당 농가에는 산란중추 2개동 23만 9000수(14주, 18주령)가 사육 중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6일 동물위생시험소 정기검사(2주 1회)에서 H5형이 확인됨에 따라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확진 1일~2일 소요)를 의뢰했다.

또한 관련 기관·단체에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신속 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가축 등 이동제한과 사람·차량 출입통제에 나섰다.

더불어 방역지역(10㎞, 천안·아산) 내 사육농가 현황 파악 등 방역대(전업규모 23호 153만 6000수)를 설정했다.

한편 전국발생현황은 고병원성 26건(전남7, 전북18, 충남1(아산)), 검사중 1건(천안)으로 집계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