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SK하이닉스가 10억달러(1조 3000억원) 상당의 달러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휴대전화와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인공위성 6개를 처음으로 궤도에 쏘아 올렸다. 이탈리아 정부가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총 9억 3000만유로(약 1조 3313억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안을 검토 중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재로 약 500명의 포로를 교환했다. 독일 극우성향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당원 수가 지난 1년간 크게 늘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게 후원금이 몰리고 있다. 프랑스 대표 관광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해 약 890만명이 찾아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작년 11월 들어 하락세를 지속하며 2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배우자나 전 배우자에게 살해된 여성이 94명으로, 전년도 118명에 비해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4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SK하이닉스, 1조3천억원 상당 달러채권 발행 계획”
SK하이닉스가 10억달러(1조 3000억원) 상당의 달러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 3명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텀시트(주요거래조건서)를 인용해 SK하이닉스가 3년·5년 만기 채권 작업을 위해 투자은행 8곳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 통신위성 발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휴대전화와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인공위성 6개를 처음으로 궤도에 쏘아 올렸다. 스페이스X는 지난 2일(현지시간)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팰컨9 로켓으로 21개의 스타링크 위성을 지구 저궤도로 발사했다.
◆‘전기차 부진’ 이탈리아 2000만원까지 구매지원 검토
이탈리아 정부가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총 9억 3000만유로(약 1조 3313억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안을 검토 중이라고 안사(ANSA)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연 소득이 3만유로(약 4300만원) 미만인 소비자가 20년 이상 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새로 구매하면 최소 6천유로(약 858만원)에서 최대 1만 3750유로(약 1968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크라-러, 약 500명 규모 포로 교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중재로 약 500명의 포로를 교환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자국인 전쟁 포로 230명이 고국으로 돌아왔으며, 이번 교환이 약 5개월 만에 처음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獨 극우 당원 수 대폭 증가
독일 극우성향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당원 수가 지난 1년간 크게 늘었다. AfD는 2일(현지시간) 최근 당원 수가 4만 131명으로 2022년 말 2만 9296명보다 1만명 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1년여만에 37% 늘어난 셈이다.
◆상승세 美공화당 헤일리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게 후원금도 몰리고 있다. 헤일리 캠프는 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동안 모두 2400만달러(약 314억원)를 모금했다고 공개했다.
◆루브르 작년 890만명 방문
프랑스 대표 관광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은 지난해 약 890만명이 찾아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22년 780만명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960만명에 근접한 수치라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美 11월 구인건수 879만건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작년 11월 들어 하락세를 지속하며 2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작년 11월 구인 건수는 879만건으로 전월 수정치 대비 6만건 감소했다.
◆佛서 작년 배우자에게 살해된 여성 98명
지난해 프랑스에서 배우자나 전 배우자에게 살해된 여성이 94명으로, 전년도 118명에 비해 2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리크 뒤퐁 모레티 프랑스 법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힌 뒤 “여전히 만족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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