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일 오후 진행된 부산근현대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4.01.03.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일 오후 진행된 부산근현대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4.01.03.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일 오후 진행된 부산근현대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향후 부산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장, 최진봉 부산중구청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공연 및 퍼포먼스 시설관람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역사와 문화, 관광이 융합된 부산근현대역사관의 개관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격동의 역사부터 지금까지, 우리 부산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역사교육과 역사의식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부산시 문화재(부산시 문화재자료 제70호)로 지정된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로, 문화재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새로운 박물관으로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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