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서울 상공회의소.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서울 상공회의소.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서울상공회의소는 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청년 100여명을 기업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0여명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라며 “SK하이닉스, 포스코, 두산 등 대기업과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인턴십 참여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기업 ESG 팀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 중심의 직무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서울상의는 ESG를 준비하는 기업의 일손을 돕기 위해 ESG 인턴십을 시작했다”며 “미래 세대의 기업 현장 경험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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