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3일 천태종 관문사 ㈔나누며 하나되기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 등 40여명과 함께 가을철 ‘한국전통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3.11.03.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3일 천태종 관문사 ㈔나누며 하나되기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 등 40여명과 함께 가을철 ‘한국전통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남부보훈지청) ⓒ천지일보 2023.11.03.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3일 천태종 관문사 ㈔나누며 하나되기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어르신 등 40여명과 함께 가을철 ‘한국전통문화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평소 고령으로 혼자 야외 나들이를 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고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날에 남한산성도 둘러보고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대광사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안양에서 혼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이날 나들이에서 “이웃 유공자들과 만날 생각에 며칠 전부터 설레였다”며 “이날 친구를 만들어 평소에도 연락하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 오랜만에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한 사찰음식 점심도 드시고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지난해부터 ‘영웅’ 영화관람과 김장김치, 생필품들을 꾸준히 지원해주고 있는 관문사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노후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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