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딸기샌드위치. (제공: GS리테일)
GS25, 딸기샌드위치. (제공: GS리테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9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GS25 ‘딸기샌드위치’ 조기 출시… 스마트팜 기술 도입

GS25가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공급받아 역대 출시일이 가장 빠른 10월에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인다.

GS25는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24일 온라인 예약 주문을 통해 넥스트)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

평년보다 빠른 출시이지만 균일하고 고품질 딸기가 사용된 샌드위치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품질 딸기가 사용돼 가격은 4900원으로 높은 편이나 출시 기념으로 1800원 할인된 3100원에 판매된다.

딸기샌드위치는 매년 11월 온라인 예약 주문이 개시되면서 딸기의 계절이 왔음을 홍보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GS25의 온라인 딸기샌드위치의 2022년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약 215% 상승세를 보인 초인기 상품이다.

넥스트온은 저온성 한국 딸기를 세계 최초 연중 재배에 성공한 스마트팜 기업이다. 딸기는 스마트팜 재배 상품 중 최고 난이도급 작물이지만 넥스트온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연중 균일 품질의 상품 재배에 성공해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며 재배 토탈 솔루션 수출 등을 통해 K-스마트팜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GS25는 폐수 발생 없이 UV소독을 통한 물의 지속 순환 사용, 수소 연료 전지 사용 등 친환경 재배 기술을 통해 재배된 딸기를 사용한 상품 개발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올해 딸기샌드위치는 오는 24일 ‘우리동네GS’ 앱의 ‘편의점사전예약매장수령’ 메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1000개 한정 주문이 가능하며 고객은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차주 월요일 자정까지 희망하는 시간·점포를 선택해 픽업 가능하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제철 노지딸기의 품질이 안정화된 12월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다슬 GS리테일 프레시밀팀 MD는 “샌드위치 상품 중 딸기샌드위치는 매년 겨울철이 다가오면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는 초인기 제철 상품으로, 올해 GS25가 업계에서 가장 먼저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스마트팜과의 협업을 통해 제철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일샌드위치를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독도를 방문해 ‘2023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가진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BGF리테일)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독도를 방문해 ‘2023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가진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BGF리테일)

◆CU, 독도 후원 10년째 지속… 독도 소주 ‘동해22’ 출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임직원과 CU 가맹점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독도를 방문해 ‘2023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BGF리테일이 2014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진행하는 독도 사랑 캠페인이다.

CU 독도사랑 원정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시 독도 방문을 중단했던 기간을 제외하면 매년 독도에 방문해 독도 사랑을 표하고 있다.

올해도 CU 독도 사랑 원정대 소속 임직원, 전국 각지에서 모인 CU 가맹점주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도 경비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더불어 CU는 독도의 날인 오는 25일 독도를 품은 바다 ‘동해(EAST SEA)’ 명칭을 새긴 ‘동해 22’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동해 22는 울릉도 해저 1500m에서 추출한 해양심층수의 천연미네랄이 함유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갓 도정된 쌀이 생쌀 발효 후 감압증류 방식으로 제조돼 쌀 특유의 깊은 풍미와 깔끔하고 감미로운 맛이 특징이다.

패키징은 한글로 동해, 영어로 EAST SEA 철자가 활용돼 넘실거리는 파도와 바람이 표현된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이 적용됐다. 40240 독도 소주에 이어 독도와 동해 지키기 두 번째 프로젝트로 나라 사랑을 이어간다.

임민재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CU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으로서 고객과 전국 가맹점주와 함께 독도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독도사랑 원정대 활동 외에도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 지킴이 상품(독도 간편식 등) 출시 ▲독도 동식물 도감 발행 ▲독도그래피 캠페인 진행 ▲독도 타임라인 제작 등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