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 “교회에 직접 와보니 편견·오해 풀렸다”
문화 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로 방문객 오감 만족
이정우 지파장 “종교는 생명과 평화 주는 좋은 것”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행복 더하기’ 행사에서 이정우 지파장이 성경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3.06.15.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행복 더하기’ 행사에서 이정우 지파장이 성경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3.06.15.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가 최근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 주제로 6월 행복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김모(53) 씨는 “이곳이 진짜 천국이네요. 사람들이 다 행복해 보여요. 강연을 듣고 이번 기회에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고 성경에 관심을 보였다.    

평소 신천지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많았다는 김씨는 “교회에 직접 와보니 생각과 전혀 다른 밝은 분위기에 놀랐다. 이곳에 와 있는 사람들의  행복해 보여 같이 동참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고 말했다.

김씨는 성경 내용 중 하나님이 지구촌을 떠난 결과로 이 땅을 용(사단)이 주관하고 있었다는 것에 신기해했다. 그는 “이제 용이 잡히는 때가 되면 사망, 고통이 사라지고 천국이 있게 된다는 말씀이 성경에 기록돼 있는지 몰랐는데 이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벅차오르고 소망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9~10일 신천지 광주교회는 지난 5월과 동일한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어 성도들의 가족, 친구, 지인 등 2000명이 참석해 오전부터 저녁까지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층 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행복더하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협압측정’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3.06.15.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행복더하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협압측정’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3.06.15.

특히 4층에서 진행된 이정우 지파장의 강연 내용은 김 씨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사람이 늙고 병들어 죽는 ‘생로병사’의 원인은 사람의 탓이 아니며 사단이라는 악한 존재가 출현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 끊어진 생명을 다시 이어줄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이 ‘종교’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이 지파장은 “종교는 우리에게 생명과 평화를 줄 수 있는 좋은 것”이라며 “신의 뜻이 담긴 성경대로 살아가면 여러분도 천국 길로 갈 수 있고 이 세상도 잘 살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파장은 마지막으로 “성경은 66권인데 기성교회는 유다서(65번째)까지만 안다. 성경의 마지막은 요한계시록인데 이 계시록은 예언이고 성경은 이뤄져야 아는 것”이라며 기성교회와 신천지의 차이점인 요한계시록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행복 더하기’ 행사에서 이정우 지파장이 성경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3.06.15.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행복 더하기’ 행사에서 이정우 지파장이 성경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천지일보 2023.06.15.

그는 “이곳 신천지에 사람이 모이는 이유는 이 비밀 레시피 때문이다. 이것을 신천지에서만 풀어주고 있으니 내 인생에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꼭 배우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김 씨는 신천지교회에 대한 편견과 오해 속에서도 “‘신천지교회에 다른 교회들보다 사람이 많은 이유가 뭘까?’ 항상 궁금하긴 했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그 ‘비밀 레시피’가 뭔지 알게 됐다”면서 “깊이 있게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 베드로지파 광주교회는 행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7월에도 ‘토크 콘서트 행복 더하기: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로 지역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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