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 영향…신선경쟁력·배송편리성 주효
고객 호응에 ‘홈플네 수박밭’ 등 이벤트 준비해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홈플러스 온라인이 신선 경쟁력과 배송 편리성을 바탕으로 여름철 수박 매출이 최대 283% 신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측은 올해 이른 무더위의 영향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전년 대비 수박 매출 성장세가 대형마트 기반 ‘마트직송’과 익스프레스 기반 ‘즉시배송’ 등 온라인 배송에서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즉시배송’에서 같은 기간 소용량 수박인 ‘망고수박’과 ‘애플수박’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 283%, 184%나 증가했다. 망고수박과 애플수박은 미니 사이즈로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원할 때 배송받는 고객 맞춤형 ‘마트직송’에서도 비교적 적은 중량의 수박이 잘나갔다. 지난해 동기간에는 7~9㎏의 대용량 수박 매출 비중이 60%에 달했다면 올해는 4~6㎏의 작은 사이즈 수박 비중이 60%로 뒤바뀐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수박 7㎏미만’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에 비해 57%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수박 호실적의 배경으로 재배부터 수확까지 관리하는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통해 쌓아온 ‘신선 경쟁력’은 물론 배송 과정 중 품질 보존을 위해 올여름부터 적용한 ‘수박 전용 패키지’ 등 고객 맞춤형 ‘배송 편리성’이 주효했다고 보았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혜택이 통통 ‘홈플네 수박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박 연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응모만 해도 최대 1만원 쿠폰을 선착순 증정받을 수 있고 매일 정오에 열리는 수박연구소 퀴즈에서는 최대 3000포인트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수박 고르기 꿀팁을 재치 있게 담아낸 ‘억울한 수박사연’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믿을 수 있는 신선 품질력과 배송 편리성에 반해 무더위에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으로 수박을 찾는 고객이 많다”며 ”다양한 혜택을 담은 수박 이벤트와 함께 집에서 편히 받아보는 수박 배송으로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