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2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 농작물 재해보험 신규 품목 노지수박 상품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품목인 노지수박 재해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농협손해보험,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진안군 공무원과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보험상품 가입 조건 및 청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노지수박의 재해보험 품목 추가는 전북자치도에서는 진안군과 고창군에서 시행되며 이는 가입 품목 확대를 위해 진안군과 전북자치도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오는 28일까지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의 ‘2024 파울라 이비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스페인 이비자 섬의 매력이 담긴 봄·여름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시원한 색감으로 이비자 섬의 여름을 연출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로에베 파울라 이비자는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조나단 앤더슨’이 유년 시절 많은 시간을 보낸 이비자의 작은 마을 파울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는 컬렉션으로 매년 4월 신상품이 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구신세계 식품관 내 슈퍼마켓인 ‘신세계푸드마켓’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초(超)신선’ 프리미엄 식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식재료 손질·소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올해 대구신세계는 2016년 개점 이후 처음으로 지하 1층 식품관을 대폭 새 단장하고 있다. 지난 2월 와인 전문 매장을 기존보다 30% 넓히고 프리미엄 와인 600여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슈퍼마켓 새 단장을 통해 대구·경북의 로컬 식재료부터 도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안심하고 농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장수형 농산물 가격안정 사업’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농산물가격 안정도모와 홍수출하, 가격폭락에 대응해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최훈식 장수군수의 민선 8기 대표 공약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9년 홍로사과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생산비에 못 미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20년 12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성낙인 창녕군수가 8일 도천면과 길곡면, 부곡면의 시설채소 농업 현장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딸기, 수박, 고추 재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성 군수는 생육이 저조한 작물 관리에 힘쓰는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작업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작년 12월부터 이어진 일조량 부족과 잦은 강우는 시설하우스 재배 농작물의 수정 불량·열매 성숙 지연을 초래하며,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발생을 급증시켰다. 이로 인해 농업인들은 생산을 조기에 마감해야 하는 등 어려움
전경우 칼럼니스트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고,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고 했다. 죄 지은 자가 죄 없는 자를 꾸짖는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정도껏 해야지, 지나치면 곤란하다. 선거를 앞두고 적반하장 인간들이 넘쳐난다. 아무리 눈을 감고, 귀를 틀어막아도, 좀비처럼, 게임기의 두더지 대가리처럼, 자꾸만 튀어나온다. 온 나라에 쓰레기 행진곡이 울려 퍼지고 있다.법을 가르치는 자가 법을 어기고, 역사를 가르치는 자가 역사의 이름으로 사실을 비틀고 더럽힌다. 없는 말을 만들고 추악한 말을 지어내 남의 명예를 더럽히고 적개심을 부추긴다. 잘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3일 진안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95%까지 지원한다. 농가는 가입비의 5%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짐승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품목별 약관에 따라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보험대상 품목은 벼, 고추, 인삼,
충남도, 우아한형제들과 협약‘배달의민족’ 통해 입점·판매 확대 노력[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농산물이 주문 후 30분이면 배달 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를 통해 판로와 소비층을 확대한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충남산 농산물의 온라인커머스 입점, 판촉 등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구체적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식자재 플랫폼 ‘배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유세가 시작됐다. 여야의 공천 신뢰도가 30%대밖에 되지 못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야 모두 ‘시스템 공천’을 내세웠지만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 검증과 막말 파동, 청년·여성 소외 같은 문제는 더 악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여야 정당의 후보 공천 과정과 결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이 더 공정했다는 응답은 35.1%, 더불어민주당이 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유망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인 퀴진케이(Cuisine. K) 소속 영셰프들과 함께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식 행사에 참여했다.CJ제일제당 비비고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 시상식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은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시상식으로 세계적인 스타 셰프, 음식 기자, 외식업자 등 전문가 300여명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6일 밀양 함안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겪은 농민들을 격려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해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 지사는 오전 함안군 대산면을 방문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 부진 등 어려움을 겪는 수박 재배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격려했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강우(평년 대비 90㎜↑)와 일조량 부족(평년 대비 60시간↓)으로 인해 경남의 시설·원예 농가들은 작물의 수정 불량과 병해충 발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웅진식품, 블렌딩티 브랜드 ‘티즐 제로 딸기루이보스’ 출시웅진식품 블렌딩티 브랜드 ‘티즐’이 신제품 ‘티즐 제로 딸기루이보스’를 새롭게 선보인다.티즐은 다양한 찻잎과 과일, 허브가 혼합된 블렌딩티 브랜드다. 티마스터가 직접 엄선한 좋은 품질의 고급 찻잎이 사용됐으며 풍부한 찻잎의 맛과 리얼과즙의 상큼 달콤한 맛이 함께 담겼다.티즐 제로 딸기루이보스는 딸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에 루이보스와 아쌈홍차의 향긋함이 더해진 제품이다. 당류가 첨가되지 않고 제로 칼로리로 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선거구의 주철현·조계원 예비후보가 20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지난 8일 공동선언으로 “여수 갑·을 지역 간의 갈등과 대립,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상생협력으로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하나가 되겠다”는 여수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철현·조계원 후보는 “화합과 상생협력의 약속을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여수시민 덕분에 저희 두 사람이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며 “여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땅이야 땅. 우리 손주들이 밟고 살아가야 할 땅이라고!”영화 ‘파묘’에서 지관(地官) 김상덕(최민식 분)이 외치는 대사다. 오래된 묘지를 파헤치며 겪는 사건을 담은 오컬트 영화 ‘파묘’가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을 앞둔 가운데 우리 선조들이 중시했던 ‘명당 찾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명당에 모신 조상 덕에 가문이 번성하고 후손이 복을 누린다고 믿었으며, 이에 관련한 다양한 기록을 옛 문헌에 담아 놓았다.◆풍수지리 중시한 선조들예로부터 선조들은 ‘풍수(風水)’를 중요시했다. 풍수는 음양오행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이 저조한 병상 가동률을 보이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정부 비판과 대권 행보에만 골몰하는 김동연 지사로 인해 도민 건강의 최후의 보루인 공공의료원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도정의 최고 책임자임에도 독단과 사심으로 얼룩진 불통으로 인해 도민들의 애타는 소리는 들리지도 않을뿐더러 들을 생각조차 없는 듯하다”고 꼬집었다.경기도는 이천, 안성, 포천, 의정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좀처럼 사과와 배, 감귤 가격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국내 과일값 안정을 위한 ‘무관세’ 조치에도 오렌지와 바나나, 파인애플 같은 수입 과일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으나 과일 가격이 대폭 낮아지지 않고 오히려 올라간 것이다.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 집계에 따르면 바나나 다음으로 수입량이 많은 오렌지(미국 네이블)가격은 이달 중순 기준 10개에 1만 7723원으로 지난해 3월 중순(1만 6276원)보다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은 12일 오후 예천박물관에서 ‘제7기 예천학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예천학아카데미는 오는 5월 14일까지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예천을 주제로 문화유산, 전통놀이, 민속문화, 의병항쟁 등 총 10회의 강의와 현장답사로 진행된다.예천학아카데미는 예천의 역사, 인물, 장소를 결합해 소재를 발굴하고 전문가를 섭외해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예천만의 특색있는 전문적인 강의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문화와 관련된 알찬 교육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간 격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은 40.6%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1%)보다 37.5%p 높았다.과실 물가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1985년 1월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컸는데 이는 그만큼 다른 품목에 비해 과실 물가 부담이 컸다는 의미다.기존 최대 격차는 1991년 5월의 37.2%p였다.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은 40.6%로 1991년 9월(43.7%) 이후 3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지난 15년간 한국인의 1인당 과일 소비량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의 2023 농림축산 주요 통계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 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은 2007년 67.9㎏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다.과일 소비량은 경제 성장에 힘입어 1980년 22.3㎏에서 1990년대 50㎏대까지 늘었고 2005년 60㎏을 돌파했으나 2018년부터 50㎏대로 줄어들면서 2022년 55.0㎏으로 2007년보다 19% 떨어졌다.사과 등 6대 과일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에도 4.10 총선과 관련 정부와 국민의힘의 행태를 겨냥해 ‘사실상 관권선거’ ‘건생구패 공천’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연일 날선 공격을 펼치고 있는데, 민주당 공천을 두고는 ‘공정 공천’ ‘혁명 공천’을 강조한 것을 보면 그만큼 공천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몇 안되는 진보 언론를 비롯해 극우 보수 매체‧세력과 여권, 당내 일각의 ‘이재명의 민주는 싫다’는 막무가내 공세에도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김건희 방탄 끝나니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