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국내 배치 문제와 관련해 “4월 임시국회 이전에 의원총회 자유토론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며 의견이 집약되면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총회는 4월 국회 이전에 최소 두 차례 이상 열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번 주부터 가동하기로 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명단과 관련해선 “당 차원에서 정치개혁 위원 명단을 정한 후 이해관계자가 확실히 배제된 것을 서로 확인하고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야당이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청문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다면, 야당 의원총회 직후 주례회동을 다시 한 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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