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정태호 예비후보(관악을)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왼쪽부터 조정식 국회의원, 유기홍 국회의원, 정태호 예비후보, 이해찬 국회의원, 신경민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의원 (사진제공: 정태호선거사무소)

[천지일보=박미라기자]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달 26일 6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적으로 4.29 보선 출전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총리를 역임한 이해찬 의원, 한명숙 의원을 비롯해 노영민, 조정식, 오영식, 유기홍, 김태년, 신경민, 홍익표, 전해철, 윤관석, 박남춘, 도종환, 진성준, 박광온, 김현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격려와 성원을 보냈으며 관악(을) 시・구의원이 전원 참석했다.

이해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4.29 보궐선거는 쉽지 않은 선거지만 함께 마음을 모으면 이길 수 있다”며 “능력과 품성을 갖춘 정태호 후보가 큰 국회의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명숙 의원은 “정태호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걸어왔고 지금은 문재인 당대표와 일하고 있는 사람이며 애정을 갖고 관악을 가꿀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오영식 최고위원 역시 “정태호 후보는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민주정부를 함께 만들어왔고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면서 “박근혜 정권 오만에 대한 분노를 관악유권자가 표로 심판하기 위해 관악(을)이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정태호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박근혜 정부를 견제하고 우리 당 지지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반드시 이번 보궐선거를 승리해서 우리 당을 빛내고 대한민국 미래를 빛내는 밀알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태호 후보 주요 약력은 다음과 같다.

․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 뉴욕주립대학교 행정학석사과정(MPA)졸업(1999.9-2000.12)
․ 새정치민주연합 관악을 지역위원장(현)
․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전)
․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전)
․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정책조정비서관/정무기획비서관(전)
․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비서관(전)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선대위 정책특보(전)
․ 문재인 의원 정무특보(현)
․ 새정치민주연합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현)
․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전)
․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회 기획예산전문위원(전)
․ 새정치국민회의 관악을 사무국장(전)
․ 평민당 관악을 지구당 총무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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