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정치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사무총장이 4월 재보궐 선거에 대해 3일 “경합하면 경선, 전략공천은 없다”는 공천 원칙을 밝혔다.

양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에 대해 “2.8전당대회를 통해 새정치연합의 당원과 국민이 선택한 변화와 단합을 보다 공고하게 만드는 과정”이라며 “공천심사의 핵심 키워드는 경선”이라고 말했다.

양 사무총장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경합하면 경선’이라는 대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 각 후보자는 물론 지지자와 지역 유권자 모두 하나로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고, 사심 없이 당헌‧당규에 따라 엄격하게 후보자를 선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전략공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변화와 단합을 실천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깨끗한 후보를 선출하고 승리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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