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중학교 인근 고가차도에 수원시권선구선관위 관계자들이 오는 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알리는 깃발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의원 15명을 뽑는 7.30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1일 마감된다.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공식 선거운동은 17일부터 선거일 전날 자정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는 25·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다만 전국 단위 선거가 아니어서 선거가 열리는 지역에서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총 15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후 6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울 동작을 등 15개 재보선 지역에서 총 3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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