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회 첫 방송 후 네티즌 반응 뜨거워… 변영주 감독 극찬 (사진출처: JTBC)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가 첫 방송 된 후 인터넷 반응이 뜨겁다. 특히 ‘밀회’ 1회 다시보기는 10시간만에 조회수 5만 건을 기록했다.

밀회 첫 방송이 끝나고 JTBC홈페이지와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해 1회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지 약 10시간 만에 조회수 5만 건을 기록했다.

밀회 첫 방송이 끝난 후 SNS를 통한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웠다. “밀회 귀가 즐겁고 심장이 쫄깃하다.” “밀회1화를 보고야 말았다. 드라마에 노예는 되고 싶지 않았건만 이를 어쩌나” “밀회 첫 방송, 우울하고 나른한 게 격정 연애하고 싶다” “재미난 드라마 하나 탄생한 듯. 맛만 보려 했는데 보고나니 멈출 수가 없다. 2회도 기대 중” “1회 퀄리티가 끝까지 유지된다면 근래 가장 만족스러운 수작으로 기억 될 듯하다” 등 다양한 호평을 쏟아지고 있다.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은 “재벌, 가진자들, 권력자들의 치졸함을 안판석처럼 기능적인게 아니라 사람이 뭘까라는 사고를 하게 만드는 감독이 있었던가”라며 ‘밀회’와 안판석 감독을 극찬했다.

17일 방송된 ‘밀회’ 1회에서는 김희애(오혜원 역)이 근무하고 있는 서한아트센터 개관 기념 음악제 당일, 박혁권(강준형 역)의 나비넥타이를 가지고 온 퀵 배달원 유아인(이선재 역)이 연주회 직전 무대 위의 피아노를 건드리면서 한 바탕 헤프닝이 벌어지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또한 심혜진(한성숙 역)과 김혜은(서영우 역)의 앙숙연기가 드라마의 재미요소를 더했다.

한편 ’밀회’ 첫 방송 시청률이 3.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하며, JTBC 역대 월화드라마 첫 회 시청률 중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분당최고 시청률은 3.7%.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JTBC 월화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