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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엽 교수.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19일 개인정보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장에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위촉했다.

이성엽 신임 위원장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초대 회장과 마이데이터 포럼회장을 맡고 있는 데이터 전문가다. 또한 최근 플랫폼의 법과 정책을 공동 집필해 출간했으며 개인정보위 미래포럼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규제심사위는 민·관을 각각 대표하는 공동위원장 2인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개인정보 관련 규제의 정비 및 개선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민간의 자유와 창의가 최대한 발현되는 자유로운 시장경제 조성을 위해 국민 불편과 기업부담을 초래하는 개인정보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개인정보 규제 혁신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온오프라인 중복규제 해소 온라인플랫폼 분야 민관협력 자율규제 정착 모빌리티메타버스 등 신산업 활용 규제 혁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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