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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

사람이 찾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법, 최근 핫뉴스가 있다면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소식이다.

요즘 한국교회 상황을 들여다보자. 기성교회 교인들 수가 갈수록 급감하고 있다는 뉴스다. 교인이 줄어들다 보니 교회 건물마저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럼 기성교회를 나온 교인들이 신앙을 포기한 건가. 물론 교회와 신앙생활에 염증을 느낀 교인들도 없지는 않다는 통계다. 하지만 그 이유보다도 대부분의 교인은 신천지예수교회로 수평 이동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돼 있음을 뉴스와 통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단순 수평 이동을 넘어 영혼의 갈급함을 해결하고자 마치 진리를 찾아 사선(死線)을 넘어 온 투사(鬪士)라 함이 옳을 게다.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해 요즘 신천지예수교회는 찾아오고 밀려드는 성도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루고 있으니, 교회가 매물로 전락하기보다 오히려 밀려드는 성도들을 담을 성전이 턱없이 부족한 지경이다.

범사에는 원인 없는 결과가 없으니 곧 이치가 아니겠는가. 한쪽은 급감하고 또 다른 한쪽은 급증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따라서 사태의 근본 원인을 찾아야 나타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지난 201911월 신천지예수교회는 기성교회로부터 진리를 찾아와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수료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세계가 놀랄만한 기적 같은 십만수료식(103764)을 가졌다.

이후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한민국을 덮쳤고, 얼마 후 대구 신천지예수교회에서 폭발적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두 가지 사태(십만수료식과 코로나19)는 대한민국과 국내 정치와 종교사에 괄목할만한 획을 긋는 대사건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기득권()을 가진 종교(개신교)와 코로나19 방역의 무한책임(중국인 입국 등)을 피할 수 없었던 정부는 의기투합해 자신들에게 닥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즉, 먹잇감을 찾게 됐으니 곧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마녀사냥이다.

교인들이 신천지예수교회로 오는 것은 기성교회에 진리(교리)가 없음이며, 코로나19(병마)는 언제 어디든 누구든 걸릴 수 있는 유행성 질병임에도 정부의 무능(중국인 방문 허용)을 덮는 빌미가 됐으니 이를 일컬어 적반하장(賊反荷杖)’ 내지 후안무치(厚顔無恥)’라 하는 건가.

이로 인해 신천지예수교회 대표는 당시 경기도지사(이재명)를 위시해 급조된 긴급체포조가 언론을 대동해 찾아오는 황당한 일을 당해야 했고, 인류가 원하는 평화사업을 해왔던 평화단체(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HWPL)는 서울시장(고 박원순)에 의해 법인이 취소되는 억울함을 겪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신천지예수교회 대표는 국민들에게 절을 하며 사과를 해야 했고, 마치 도수장에 끌려가는 양같이 관원들에 끌려가 약 100일의 옥중생활을 감내해야 했고, 주인 잃은 교회와 성도들은 항변 한번 하지 못한 채 압수수색은 물론 심지어 핍박과 조롱을 넘어 죽음(4)까지 당해야 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모진 핍박과 수모와 괴롭힘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마다 2만명이 넘는 성도가 늘어나고 있었다.

더 기적 같은 일은 금년(202211) 또다시 신천지예수교회 핍박과 마녀사냥의 상징적 도시 대구(大邱)에서 질서 정연한 신천지예수교회 십만수료식(106186)을 가졌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의 이 모든 일은 사람의 경영에 있지 않았음이 나타난 현실(실상)이 잘 증명해 주고 있다.

그러함에도 세상과 기성교회는 천지(송구영신)를 분간하지 못한 채, 해오던 버릇대로 유전을 따라 욕하고 핍박하고 저주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있으니 이보다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 어디 또 있으랴.

코로나19 진원지라는 어처구니없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혈장공여를 했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릴 피가 바닥을 칠 때 앞장서 헌혈을 했고, 태풍 등 각종 재난 현장엔 어김없이 신천지예수교회 봉사대가 있었다.

또 종교는 종교로 말해야 한다. 무조건 핍박만 할 게 아니라 교리가 잘못된 게 있으면 그 잘못된 교리를 지적해야 할 것이다.

알고 보면 사회와 세상은 핍박 받는 신천지예수교회를 욕하는 게 아니며, 되레 남을 욕하고 핍박하는 쪽을 지적한다는 상식쯤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

예수님은 그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안다고 했다. 자신들이 매일 보고 읽는 성경에는 핍박하는 자가 있고, 핍박 받는 자가 잘 기록돼 있다. 성경은 이 두 존재를 설명하고 있으며, 두 존재 중 누가 하나님께 속한 자인지를 육천 년의 역사를 통해 잘 나타내 보이고 있다.

그 증거로 2000년 전 예수님은 하나님의 선민임을 자고하는 유대인들에게 아브라함의 자손은 맞지만 정작 자신들이 죄인이라는 사실과 자신들이 하나님이라 믿는 그 존재가 마귀라는 사실은 알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책망했다.

오늘날도 그때와 다르지 않은 것은 예수께서 내가 다시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고 했다면 정답이다.

핍박과 멸시 가운데서도 두 번의 십만수료식이라는 기적이 이 땅에 나타나도, 그때나 오늘이나 자신도 확인하지 않고 따르는 교인들도 확인하지 못하게 하며 무조건 핍박하는 그 유전 말이다.

괄목할만한 것은 신천지예수교회 대표는 이 같은 핍박과 멸시 가운데서도 서로 욕하고 저주하지 말고 대화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 대표는 자신의 의지를 넘어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찌라도, 또 진홍 같이 붉을 찌라도 양털같이 희게 하리라(1:18)”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키 위해서라 했다.

이제 우리는 시대적 송구영신의 섭리 가운데 서 있다. 유전(遺傳)을 따라 하던 버릇대로 살 것인가, 찾아온 시대를 확인하고 맞이할 것인가를 놓고 결단할 때가 왔다.

이제 모든 것이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하듯, 옳은 길로 가게 될 것이며, 따라서 인과응보(因果應報)’라 하듯, 자기가 행한 대로 자기에게 돌아갈 것이니 이것이 만고의 이치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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